직접 고르는 대로 즉석에서 '꽃다발' 만들어주는 연남동 로맨틱 꽃집
원하는 꽃들만 모아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는 꽃집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다발을 받는다면 얼마나 로맨틱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취향대로 직접 골라서 꽃다발 만들 수 있는 꽃집'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소개된 꽃집은 연남동 인근에 있는 '해시플라워마켓'이라는 꽃집이다.
꽃집은 마켓이라는 이름답게 은색 바구니 통 안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놓여있다. 꽃은 해바라기부터 퐁퐁 국화, 튤립 등 수십여 가지나 된다.
자신이 원하는 취향대로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꽃집의 매력이다.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마음껏 선택해도 저렴한 가격이다.
한 송이에 1,500원부터 시작하는 꽃들은 다양하게 골라도 싼 가격에 풍성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원하는 가격대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이 꽃집만의 강점이다.
게다가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직접 꽃을 고르니 그 의미 또한 더욱 깊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꽃다발을 받는 것보다 더 감동적일 것 같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