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주먹밥+메추리알' 조합으로 친구 세명 모여도 '한판 깨기' 힘들다는 꼬꼬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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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음식은 뭐든 푸짐하게 즐겨야 한다는 인생철학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목해보자.

국민 야식 '치킨'을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바로 '꼬꼬아찌 숯불치킨(이하 꼬꼬아찌)'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꼬꼬아찌'의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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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아찌는 닭에 양념을 하고 숯불로 구워낸 숯불치킨 프랜차이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릇을 가득 채우는 꼬꼬아찌의 푸짐한 요리가 등장한다. 매콤하게 구운 숯불 치킨 위에 치즈가 눈처럼 사르르 녹아 있는 모습이다.

치즈 위에는 파슬리 가루가 솔솔 뿌려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살렸다.

그릇 한쪽에는 매콤한 양념 옷을 입은 라면사리도 보인다. 치킨과 함께 호로록 즐기기 좋은 라면사리는 '퓨전' 음식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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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힘의 원천 '밥'도 등장한다. 김가루가 버무려진 흰쌀밥이 한입에 먹기 좋은 주먹밥 사이즈로 변신했다.

꼬꼬아찌는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하고 쫄깃한 치킨도 일품이지만 치킨과 곁들이는 '사리'가 신 스틸러로 통한다.

치킨에 라면 사리, 주먹밥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어 최근 치킨 덕후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맛집으로 각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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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뼈 없이 '순살'로만 제공된다. 그러니 라면과 치즈랑 숟가락에 '푹푹' 떠서 한입에 호로록 넣으면 '순삭'은 시간문제다.

맥주와 함께 즐기다 보면 배가 불러도 끝도 없이 먹게 된다는 후기가 속출하고 있으니 궁금하다면 시도해보자.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약 1만 7천원부터 시작한다. 

오늘 밤, 이색적인 치킨을 즐기고 싶다면 꼬꼬아찌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