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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신곡' 냈는데 '마약 혐의' 비아이 때문에 활동 비상 걸린 이하이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혐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하이의 신곡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인사이트MBC '예능연구소'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혐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하이의 신곡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12일 디스패치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피의자로 검거된 A씨와 나눈 마약 관련 대화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비아이는 A씨에게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놓았을 뿐 아니라, LSD 대리 구매를 요청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비아이는 "나는 그거(LSD) 평생 하고 싶다", "대량 구매는 디씨 안되냐", "입조심만 하면 안 걸리잖아" 등 마약 혐의가 의심되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예능연구소'


이처럼 비아이가 마약 구매, 흡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긴 공백기 끝에 컴백해 활동을 재개한 이하이의 활동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달 30일 새 미니앨범 '24℃'를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무려 3년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발표한 앨범으로,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 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누구없소'는 비아이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비아이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재현한 것 / 인사이트


이하이는 비아이와 함께 여러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피처링을 맡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 사건으로 이하이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닌지 팬들은 걱정하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디스패치 측에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약물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한다. 2016년 마약 사건과 비아이는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