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보이는 '동물'로 알아보는 남친·여친의 '숨은 매력' 포인트

'Al Jamil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림 한 장으로 상대방의 성격은 물론 숨은 매력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두바이 월간 여성 잡지 'Al Jamila'는 가장 먼저 보이는 동물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 두 종류의 동물만이 담겨 있다. 바로 검은 줄무늬가 매력적인 얼룩말과 밀림의 왕 사자이다.

혹 두 동물이 '동시에' 눈에 확 들어와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걱정하지 말자.

성격 유형은 얼룩말과 사자 그리고 두 동물을 동시에 보는 것까지 총 3가지로 나뉘었으니 말이다.

1. 얼룩말

'Al Jamila'

그림에서 가장 먼저 '얼룩말'을 발견한 당신은 매우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당신은 모든 측면에서 '이성'보다 '감정'을 중요시한다.

매사에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특히 연인 또는 친구 관계에서 '꽁'한 감정을 갖지 않는다.

감수성이 풍부한 만큼 '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 늘 가슴 한편에 꿈에 대한 열망을 지니고 산다.

창의력이 뛰어나며 이를 잘 다듬어 '재능'으로 발전시킬 줄 아는 영리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2. 얼룩말+사자 (동시에)

'Al Jamila'

얼룩말과 사자 두 동물을 '동시에' 발견한 당신은 사물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다.

당신은 복잡한 건 딱 질색이기 때문에 얽히고설킨 연애를 굉장히 싫어한다.

따라서 바람을 피울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도 않는 '일편단심'이라고 봐도 되겠다.

화려하고 변덕스러운 걸 '극혐'하는 당신은 평온한 일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 줄 아는 다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애초에 친구들이나 연인과 불화를 만들지 않아 평탄한 연애를 이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성격을 가진 이들 중에는 '장수 커플'이 많이 존재한다.

또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 실용적이고 깔끔하면서 단정한 '캐주얼복'을 선호한다.

3. 사자

'Al Jamila'

그림을 보자마자 '사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면 당신은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다.

좋게 말하면 자신의 주장이 강하고 한번 목표로 삼은 것은 어떻게든 이뤄내려는 의지를 가진 '똑똑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직함 때문에 늘 주변에 사람이 따르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따라서 주변 친구들에게 당신은 '성공'의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다만 주관이 너무 확고해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