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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 귀엽지?"···'유미의 세포들' 바비 팬들 멘붕오게 한 이번 주 마지막 대사

'유미의 세포들'의 훈남 남친 유바비가 예상치 못한 대사로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유바비가 예상치 못한 대사로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지난 24일 네이버 웹툰에는 수, 토요일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382화가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화에서는 유미의 남자친구인 유바비의 친절했던 지난 과거들이 하나씩 회상됐다.


앞서 유미와 바비는 사소한 다툼으로 어색해진 상태였다. 바비가 아르바이트생 다은에게 자신의 옷을 빌려주는 친절을 베풀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친절한 바비. 유미와 오해가 생긴 바비는 자신의 친절했던 과거를 되돌아봤다.


돌이켜보면 바비의 친절한 행동엔 늘 이유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 선배에게 목도리를 매준 건 혼자만 따뜻하게 입고 있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


10년 전, 전 여자친구의 강아지 안부를 물었던 건 강아지를 향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생에게 옷을 빌려준 이유는 뭘까.


바비는 "날이 추웠고, 다은이가 아프면 혼자 일해야 하니까"라는 이유를 댔다.


그러나 무의식을 대변하는 듯한 또 다른 바비는 "다은이, 귀엽지?"라는 말로 그의 정곡을 찔렀다.


평소 다정다감한 남자친구의 정석이었던 바비였기에 그의 마지막 대사는 독자들을 충격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바비와 유미.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