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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주일 뒤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 개장한다"

최근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 일부분을 해수욕 가능 구역으로 지정해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park_soo_kyung'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 일부분을 해수욕 가능 구역으로 지정해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안리·다대포·일광·임량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부분 개장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7월 26일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이날 개방한 해수욕장은 8월 1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야간 개장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야간(오후 9시까지)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백사장을 즐길 수 있게 파라솔이 없는 구간을 확대한다.


파라솔 없는 구간이 늘어나 관광객들이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부산관광공사


편의시설도 준비를 마쳤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행정봉사실 1곳과 탈의실 3곳, 파라솔 5,100개, 옷 보관함 2천 300개, 화장실 4곳이 운영된다.


송정 해수욕장은 탈의실 3곳, 화장실 3곳, 파라솔 1,350개, 망루 8곳이 설치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도 해수욕장에는 무료 탈의실 8곳을 비롯해 화장실 5곳, 코인 샤워기 4곳, 세족장 5곳 등이 마련된다.


무더위를 피할 곳을 찾는 이들이라면 오는 6월 개장하는 부산 곳곳의 해수욕장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