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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 듬뿍 담아 만들어줘도 밥상에 올라오면 인상 써지는 반찬 5가지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서 식탁에 올려줘도 먹기가 싫은 반찬 5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람들은 모두 외모와 성격이 다르듯 '식성'도 다르다.


어떤 이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누군가는 싫어해 입에 대지도 않을 수 있다. 또 특정 음식에 대한 트라우마나 알레르기로 먹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듯 각자 음식에 대한 기호는 다양하다지만 유독 다수의 미움(?)을 받는 음식들이 있다.


엄마가 아무리 정성스레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줘도 절대 젓가락이 향하지 않는 반찬들 말이다.


많은 이들이 '편식할 수밖에 없는 반찬'으로 꼽은 음식 5가지를 모아봤다.


1. 가지나물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가지는 특유의 말캉한 식감 때문에 죽어도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 많다.


오이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인데, 특히 가지나물은 더욱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특유의 비주얼 때문에 살면서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았다는 누리꾼들이 많다.


2. 오이소박이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이 생길 정도로 오이를 '극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오이 특유의 냄새와 식감이 너무 싫다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아무리 진한 '고춧가루 양념'을 더해도 냄새조차 맡기 싫다고 한다.


3. 미역 줄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미역 줄기는 식당이나 비빔밥 속 재료에 많이 등장하는 밑반찬이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다는 이들도 있는 반면, 미역 줄기의 비주얼과 식감이 징그럽다는 의견도 있다.


미역 줄기 또한 굉장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기 때문에 잔반으로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


4. 연근조림


인사이트쿠팡


싫어하는 사람은 눈길조차도 주지 않는다는 연근조림.


건강에 좋다는 엄마 말에 억지로 먹는 사람들은 일부 있지만 좋아서 먹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사각이는 식감도 이상하고, 도통 무슨 맛이 나는지 모르겠다는 이유에서다.


5. 호두 멸치볶음


인사이트마켓컬리 '정미경키친'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 누리꾼들과 멸치를 싫어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또, 그냥 볶은 호두만 먹으면 좋은데 왜 멸치까지 넣어서 먹어야 하냐며 편식하는 이들도 있다.


멸치 특유의 비린 향과 맛 때문에 멸치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만 골라내고 먹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