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게 갠 오늘(21일) 밤 3년에 한 번 뜨는 영롱한 '블루문'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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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3년에 한 번 뜨는 아름다운 '블루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딱 하루 남았다.


바로 오늘(21일)이 어두운 밤하늘을 영롱하게 수놓을 블루문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래드바이블은 거대한 보름달이 파란 빛깔을 내뿜는 희귀한 '블루문'이 떠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 계산이 어긋나면서 보름달이 한 달에 2번 뜨는 자연현상으로, 이 중 2번째로 뜨는 달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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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루문'은 파란색을 통칭하는 블루라는 이름과 달리 달빛 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평소보다 밝은 흰색을 띤다.


다만 대기 중의 먼지 입자들로 인해 일시적으로 푸른빛을 띠는 경우도 있어, 실제로 운이 좋으면 훨씬 더 밝고 예쁜 빛깔의 블루문을 목격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블루문'은 행운의 상징이라 여겨진다. 3년 만에 한 번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인 만큼 '블루문'을 보는 것을 '행운'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블루문과 관련해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는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18일 오후 5시 11분에 블루문이 떠오를 것"이라며 "블루문은 3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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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기준 블루문이 떠오르는 시각은 일요일 오전 6시 11분으로, 3일간 지속될 경우 오늘(21일) 밤 마지막 블루문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말인 19일과 20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블루문을 맨눈으로 목격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날씨가 한결 좋아진 오늘(21일) 밤에는 까만 하늘을 밝게 밝힐 블루문을 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고,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속설로 남은 블루문을 보고 싶다면 오늘 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소원일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whitepearl_522',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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