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일 남았다"···올해 수험생이 공부하게 될 EBS '수능완성' 표지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7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고3 학생 및 N수생들은 '수능특강'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리고 약 6개월가량 남은 이 시점에는 완벽한 수능을 위해 또 한 가지 수능 연계 교재를 공부하게 된다. 바로 EBS '수능완성'.

역대급 디자인으로 한차례 화제가 된 수능특강에 이어 '수능완성' 디자인 역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공부 욕구를 활활 불태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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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서점 홈페이지 등에는 2020학년도 수능 연계교재 EBS '수능완성'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역시 수험생들이 직접 선택했으며, 최종적으로 비숑 프리제가 모델(?)인 귀여운 표지로 선정됐다.

과학탐구영역 표지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비숑 프리제가 "착~붙었숑"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또한 수학영역 표지에는 비숑프리제 네 마리가 "함께가숑", "행운을 비숑"이라는 멘트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는다.

영어영역에는 뭉크의 절규를 표현한 비숑이 "포기하지마숑", 국어영역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흰토끼'로 변신한 비숑과 함께 "아직시간있숑" 등의 문구가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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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 그리고 찰떡같이 어울리는 비숑 이미지로 꾸며진 표지가 수험생의 마음에 쏙 들어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표지 너무 귀엽다", "공부 의지 활활 타오른다", "예쁘지만 또 풀고 싶진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170여 일 남은 수능까지 이 책과 함께 달려갈 고3 학생들과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N수생들에게 응원을 남겼다.

한편 '2020 수능완성'으로 나오는 과목은 한국사를 제외하고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해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한문, 제2외국어다.

예약주문은 예스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