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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에 딱 맞는 ‘날씬한 수영복’ 고르는 팁 6가지

여성의 몸매가 예뻐보이도록 착시 효과를 주는 ‘체형별 수영복 고르는 팁’ 6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여름 '내년엔 꼭 살빼서 비키니를 입으리라' 다짐한 게 무색하게 또 여름이 돌아왔다.

 

이제와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 좌절하긴 이르다. 

 

수영복만 잘 입으면 몸매의 단점은 감춰주고 장점은 돋보이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

 

체형별로 날씬해보이는 수영복 고르는 팁을 소개한다.

 

1. 가슴이 빈약한 몸매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체형은 약간 빈약한 가슴을 보완하면 한결 여성스러워진다.

 

가슴 부근에 프릴, 셔링 등이 달려 부피감을 주는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 뒤에서 끈을 묶는 스타일의 홀터넥이나 와이어, 패드가 들어있는 수영복으로 가슴을 모아주면 된다.

 

반면 무늬 없이 밋밋하거나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수영복은 가슴을 더욱 빈약해 보이게 한다.

 

2. 전체적으로 통통한 몸매

 

 

이 체형은 어느 한 부분만 가리려고 하면 다른 부분이 부각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목 아래에 화려한 장식이 달린 수영복으로 시선을 잡아줘야 한다.

 

하체 쪽에는 몸에 적당히 붙고 길이가 짧은 스윔 스커트를 매치하면 바람직하다.

 

반짝이는 소재나 따뜻한 색상의 민무늬 수영복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허리가 일자인 몸매

 


 

배와 옆구리 부근에 살이 집중돼 있거나 허리 라인이 타고난 일자인 체형이라면 무늬나 장식 없이 밋밋한 수영복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로 무늬가 들어간 수영복도 가뜩이나 라인 없는 배를 더욱 부피있어 보이게 만든다.

 

배에 셔링이나 프릴이 들어가거나 허리선이 높게 들어간 원피스형 제품이 배를 커버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 옆구리가 파여있어 허리라인처럼 착시효과를 주는 모노키니(Monokini) 수영복도 효과적이다. 

 

4. 어깨가 넓은 몸매

 


 

아무리 날씬해도 어깨가 넓어보이면 덩치가 있어 보이게 마련이다.

 

넓은 어깨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어깨 끈의 너비가 적당히 두꺼운 것이 좋다.

 

아울러 브이(V)라인으로 깊게 파인 수영복도 어깨를 비교적 좁아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탑 스타일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엉덩이와 허벅지가 풍만한 몸매

 


 

이 체형은 무조건 긴 스커트로 하체를 가릴 경우 오히려 시선이 집중되고 답답해 보인다.

 

수영복 상의는 무늬가 화려하거나 밝은 색상인 것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상체 쪽에 눈길이 가게 만든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짧은 스윔 스커트나 핫팬츠를 입어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6. 가슴이 풍만한 글래머 몸매

 

 

볼륨감 있는 가슴의 소유자라면 이를 받쳐줄 기능성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어가 들어있는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홀터넥 수영복도 가슴을 받쳐주기 좋다.

 

가슴을 가리려고 목까지 올라오는 수영복을 선택하면 오히려 가슴이 부각되고 답답해보이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