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개된 '미국 1위 토크쇼'에 출연한 방탄의 '작은시'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CBS 토크쇼 '더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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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토크쇼를 제대로 뒤집어놨다.
16일(한국 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등장과 함께 최근 발매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공개했다.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달콤한 멜로디에 맞춰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YouTube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7명의 멤버들은 비좁은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무와, 마치 CD를 틀어놓은 듯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내내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했다.
앞서 '더 레이트 쇼' 측은 비틀즈와 방탄소년단을 함께 언급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YouTube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들은 "1964년 2월 9일 비틀즈가 '에드 설리번 쇼'에서 미국 데뷔를 한지 50년 하고도 5년 3개월 6일 뒤, 새로운 만인의 연인들이 상륙했다"라는 말로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그에 걸맞게 방탄소년단의 이번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는 과거 비틀즈의 방송처럼 흑백으로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 최고 인기 토크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