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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 민채에게♥" 달달한 프로포즈 준비한 '최고의 엔딩' 최웅

'최고의 엔딩' 속 최웅이 고민채에게 달달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고의 엔딩' 속 최웅이 고민채에게 달달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15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4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고의 엔딩'의 주인공인 최웅(정건주 분)이 고민채(최희진 분)에게 할 프로포즈 리스트 목록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최웅은 멋진 레스토랑에서 고민채의 손가락에 빨간 실을 칭칭 감고 그 줄을 따라 반지를 끼워주는 상상에 빠졌다.


이 외에도 아이스크림에 반지 넣기, 야구장 전광판 등 여러 프로포즈를 구상했지만 민채가 좋아할 만한 프로포즈는 결정하지 못했다.


깊은 고민에 빠진 최웅의 머릿속에 민채와의 추억 하나가 떠올랐다. 과거 민채는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진짜 우리 다운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던 것.


이에 최웅은 민채에게 자신과의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내 마누라 민채에게"라고 시작한 최웅은 평소 삐뚤빼뚤하게 쓰던 글씨를 최대한 예쁘게 쓰려 노력하며 한자 한자 글을 써 내려갔다.


중간중간 '결혼'을 뜻하는 'Marry'를 '메리 크리스마스'의 'Merry'로 착각하기도 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며 한 통의 편지를 완성했다.


결국 '웅 오라버니'라는 끝맺음으로 편지 쓰기를 마친 최웅은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최웅의 '스윗'함이 느껴지는 프로포즈 과정은 하단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