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불면증 확 달아나 꿀잠 자게 해줄 달달한 '포옹 수면법'

Mattress Adviso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 꿀잠 잘 수 있게 꼭 안아줘"

누군가에게 '폭' 안겨 잠드는 것만으로도 불면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수면 꿀팁이 전해졌다.

매일 밤 잠 못 이루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달콤한 단잠을 선물할 수면 꿀팁은 바로 '포옹 수면법'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불면증과 같은 이유로 정상적인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이 단 '1분' 만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Anxiety Canada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매일 밤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해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 등과 같은 질병에서 안전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면서 작은 기척에 화들짝 놀라 깨기도 하고, 불면증이 심한 경우 잠에 빠지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기도 한다.

매일 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많은 이들을 위해 수면 전문의 네리나 람 라칸(Nerina Ramlakhan) 박사가 나섰다.

람 박사는 "이불 위에 누워 포옹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숙면을 취하기 위한 기본은 침대에 누워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인, 이후 껴안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우리 두뇌가 누군가를 안고 있을 때 옥시토신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을 방출해 안락함과 안정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함께 안고 잘 연인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솔로라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 자세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먼저 왼쪽 겨드랑이에 오른손을 놓고, 오른쪽 어깨 위에 왼손을 올리며 살포시 스스로를 안는다. 이후 깊게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며 자신의 호흡에 집중한다.

acmh

이렇게 하면 우리는 점점 긴장이 풀리면서 무의식 상태가 되고 완전한 수면모드로 진입하게 된다.

오늘부터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단잠에 빠질 수 있도록, 솔로도 꿀잠을 위해 스스로를 위안하며 '포옹 수면법'을 시도해 보자.

아마 잠에서 깨어난 후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개운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잠들기 전 시도 때도 없이 휴대폰을 보는 행동만은 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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