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폭신'해 껴안고 자면 외로움 사라지는 이케아 '1미터 초대형 상어인형'

Instagram 'sharkydiary'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이케아는 가구와 생활용품을 넘나들며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브랜드다.

없는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모든 걸 갖춘 이케아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다양한 상품군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독 소비자들의 '최애' 상품으로 불리는 의외의 제품이 있다. '1M 상어 인형'으로 불리는 블로하이(BL HAJ)가 그 주인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상어'는 바다의 포식자로 불릴 만큼 험악한 동물로 불리지만 이케아의 상어는 왜인지 모르게 친근함이 느껴진다.

아마 보드라운 촉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형을 감싸는 극세사의 보드라운 촉감은 자꾸만 만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1m 가량의 거대한 상어 인형을 밤에 꼭 껴안고 자면 잠이 솔솔 쏟아져 '꿀잠템'으로 입소문 났다는 후문이다.

아무리 토실토실하고 따듯해도 생긴 게 험악하면 정이 안 가는 법이다.

Instagram 'akulaisbetterthantheyall'

하지만 이케아 상어 인형은 비주얼까지 합격이다. 뾰족뾰족한 치아가 분홍분홍한 입매와 만나 귀여움이 한껏 살아났다.

무엇보다 똘똘한 눈망울은 '멍충미'까지 장착돼 색다른 매력도 느껴진다.

폭풍 매력을 가진 이 녀석을 '겟'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단돈 19,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지금부터 블로하이의 사진을 함께 보면서 그 매력에 푹 빠져보자.

Instagram '39zaharova'

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