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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않는 진심♥" 꽃말처럼 연인과 함께 보면 영원한 사랑 이뤄진다는 '핑크빛 수국'

제주 휴애리에서 열리고 있는 수국축제는 파스텔톤의 분홍분홍한 색감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도 흔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ggu_3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년보다 기온이 좀 더 올라간 따뜻한 날씨에 다양한 꽃들이 곳곳에서 만발했다.


특히 6~7월쯤 만개한다는 수국이 예상보다 빨리 자태를 뽐내면서 제주 지방은 수국으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지난달 10일 '제주 휴애리 봄 수국축제'가 시작됐다. 크고 동그랗게 생겨 한 다발 가득 안고 싶은 수국들은 여심은 물론 남심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Instagram 'jimjiming_'


형형색색의 파스텔톤 수국들은 저마다 영롱한 색감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분홍빛을 머금은 수국은 더욱 독보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분홍빛 수국은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붉어진 두 볼처럼 생겨 바라보기만 해도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든다.


연인과 함께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이상해지고 두근거리는 기분이 들 정도라고 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bto_korea' , (우) Instagram 'jinaleee__'


한눈에 봐도 톡톡 튀는 수국은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수국 사이에 파묻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그림 같은 연출이 완성된다.


연인과 수국 사이에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면 변함없이 오래도록 사랑이 지속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축제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손 꼭 잡고 핑크빛 수국 앞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nana__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