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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10시 10분부터 SNS에 쏟아질 '어벤져스' 스포 지뢰 조심해야 한다"

오늘(24일)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국내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선 개봉됐다.

인사이트메가박스 앱 캡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드디어 오늘(24일)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했다.


24일 영화관 3사(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에서는 모두 오전 7시, 조조로 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뒤인 오전 10시 11분이면 영화가 모두 끝난다.


그러니 당신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조심해야할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간 '스포일러'를 마주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MARVEL


국내 반응은 이미 뜨겁다. 지난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개봉영화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4'의 예매율은 무려 97.8%에 달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미, 중국 등에서도 해당 영화를 향한 기대가 모아지는 만큼 결말 스포에 대한 걱정도 크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히어로들과 우주적 존재 '타노스'의 목숨을 건 사투가 드디어 결판을 짓기 때문에 기대감이 만만치 않다.


인사이트MARVEL


만약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 상영 전 '스포일러'를 마주치게 된다면 그때의 기분은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다.


그러니 미리 영화를 봤다고 해서 너무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진 말자. 당신이 기대했던 것만큼 다른 이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설렘을 갖고 영화를 보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이들을 조금만 배려해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타노스는 여전히 여러분들의 침묵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