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때나 눈치 안 보고 떡볶이 '호로록' 먹을 수 있는 '떡볶이 텀블러'
수업 중 너무 배고파 견딜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신박한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왜 항상 수업을 들을 때 참지 못할 만큼 극강의 배고픔이 나를 찾아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중간에 뛰쳐나갈 수도 없는 노릇인데 배에서는 원인 모를 천둥소리가 계속 아우성쳐 고통스럽기만 하다.
하필이면 이때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먹기로 한 떡볶이가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려 집중이 안 될 때가 많다.
이처럼 수업 중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박한 방법을 준비했다. 떡볶이와 보온 기능이 있는 텀블러만 준비하면 된다.
일명 '떡볶이 인 더 텀블러'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텀블러 안에 떡볶이를 가득 담아 언제든지 흡입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보통 물이나 음료를 담는 텀블러에 집이나 분식점 등에서 미리 준비해 온 떡볶이를 옮겨놓고 수업 중 물 마시는 척 떡볶이를 먹는 것이다.
이때 꿀팁은 보온 기능이 되는 텀블러에 국물이 적당히 들어있는 '국물 떡볶이'를 넣어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따뜻하게 유지된 국물 떡볶이를 호로록 먹으며 배를 채울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보면 그냥 물 마시는 것처럼 보여 들킬 일도 없다.
매일 전쟁 같은 아침 공복으로 학교에 가게 된다면 꼭 집에서 스릴 있지만 맛있는 떡볶이 인 더 텀블러를 챙겨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