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16일) 초여름 날씨…"미세먼지도 좋아요"
화요일인 오늘(16일) 출근길은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화요일인 오늘(16일) 출근길은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기상청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서해안과 제주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라며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는 밤 사이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 보다 2~5도 높아지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2~20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7.5도로 평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만큼 따뜻하겠다.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서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 경북에는 17일까지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