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막판 스퍼트 내고 싶은 대학생들은 '카페'에서 공부하면 더 잘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좋은 학점과 나은 결과를 얻고 싶은 학생이라면 일요일인 오늘도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시간, 여러 공부법들을 활용해보고 온 방법을 다 동원해보고 있을 테다. 그런 당신을 위해 '카페 공부법'을 소개한다.


최근 독서실이나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보다 카페처럼 약간 소음이 있는 곳이 더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일부러 생활 속 소음을 찾아 들으며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이다. 시끄러워 피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찾게 되는 이런 소음을 백색소음이라고 부른다.


과연 사실일까.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의 소음 역시 백색소음의 일종으로 집중력 향상과 학습시간 단축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50~70 데시벨)을 가지는 신호다.


특정한 패턴을 갖지 않고, 튀는 소리가 없는 잔잔한 음폭을 보인다.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덮는 기능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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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빗소리, 바람소리, 책 넘기는 소리, 파도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뿐만 아니라 카페 소음, 진공청소기나 헤어 드라이기 소음, 기차소리, 고기 굽는 소리 등 인위적인 소리도 포함된다.


지난 2014년 한국산업심리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적 상태보다 백색소음을 들을 때 집중력은 47.7%, 기억력은 9.6% 향상되며 스트레스는 27.1% 감소한다.


백색소음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알파파'라는 뇌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페에 가야 공부가 잘되는 사람들을 위해 홍대,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 세 곳의 소리를 제공하는 백색소음 사이트도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공부법이나 장소가 있을 것이다. 시도해보되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을 찾아 이번 중간고사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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