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매점으로 뛰어가게 만드는 '호불호 甲' 급식 메뉴 5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오는가 하면 케이크, 에이드 등 디저트까지 나오는 급식.


날이 갈수록 급식의 질이 높아지고, 상상도 못했던 음식이 나오는 학교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는 일부 학교의 이야기에 가까운 일이다.


다수의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점심, 저녁을 먹으니 자꾸만 비슷한 메뉴들이 반복돼 식사를 즐겁게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아침까지 학교에서 해결한다.


그래서일까. 맛있었던 메뉴도 시간이 지날수록 물리게 되고, 이는 조금씩 '싫다'는 감정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급식의 질이나 양, 식단 구성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급식 메뉴 5가지를 정리해봤다.


1. 코다리 강정


인사이트전남공업고등학교


점심시간이 다가와 급식실에 급하게 뛰어가다 보면 메뉴 이름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아무런 기대 없이 식판에 메뉴를 하나둘씩 받아 갈 때, 닭강정이 눈에 보이면 정말 기쁘다.


그런데 한입 씹고 나서 닭고기의 쫀득함이 느껴지지 않으면 이때의 배신감은 어마 무시하다.


2. 생선가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는 명언(?)이 있을 만큼 튀김에 대한 찬양이 줄을 잇지만, 유달리 호불호가 갈리는 튀김이 있다.


바로 돈가스와 어깨를 나란히 급식 단골 메뉴인 생선가스. 하지만 생선가스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으스러지는 생선가스 식감에 '씹는 맛'이 없고, 타르타르 소스가 생선가스의 느끼함을 악화시킨다고 말이다.


3. 임연수 카레 구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생선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급식에 나와 알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급식으로 알게 됐고, 싫어진 음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선과 카레는 은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이 두 개를 합쳐뒀으니 불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


4. 짜장밥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집이나 식당에서 먹는 짜장밥은 좋아하지만 급식으로 나오는 짜장을 '극혐'하는 이들이 많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이는 탓인지 은근하게 탄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짜장밥 나오면 김치 맛으로 억지로 먹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5. 굴밥


인사이트두륜중학교


건강에는 좋을지라도 특유의 식감과 향 때문에 불호를 외치는 이들이 많은 밥이다.


특히 굴을 빼고 먹더라도 쌀에 이미 굴향이 베어 있어 굴만 쏙쏙 빼두어도 밥을 먹기가 힘들다.


학생들보다 선생님들에게 맞춰진 급식 메뉴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항상 선생님들은 좋아했던 것 같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