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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손잡고 가면 칭찬받을 서울랜드 빛 축제 '루나파크' 실제 야경

수십 만개의 불빛과 환상적인 쇼가 펼쳐지는 서울랜드의 '루나파크'가 많은 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파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봄 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한 요즘, 너도 나도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들이에 나선다.


밝은 낮에 흐드러지는 벚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이라 하지 않는가. 밤에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즐기기 좋은 축제가 준비됐다.


바로 '인싸'들의 성지로 떠오른 국내 최대 빛 축제, 서울랜드의 '루나파크'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 아래 수만개의 조명이 비치는 길을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거닐다 보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것은 시간 문제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해도 좋다. 가는 곳 어디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실내가 아닌 실외 데이트를, 낮보다는 밤을 더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봄날 아름다운 빛의 축제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은 주목해보자.


인사이트서울랜드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일반적으로 겨울 시즌에만 국한된 빛 축제와는 차원이 다르다. 


조명과 오브제 등을 이용한 사진 명소뿐만 아니라 수만 개의 조명과 함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쇼도 펼쳐진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파크'


가족 중심 고객층이 주를 이루었던 서울랜드는 이번 루나파크 개장으로 2030세대의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루나파크는 '달'을 뜻하는 명칭대로, 달나라로 여행 간 듯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는 의미를 지닌다.



달빛 가득한 풍경을 담은 서울랜드의 '루나파크'. 모든 곳이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꼭 잊지 말고 들려야 할 대표적인 스팟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


먼저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세계의 광장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대이자 최초인 레이저, 3D 프로젝션 맵핑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 신나는 EDM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매주 금, 토요일마다 멀티미디어 공연이 끝난 뒤 국내 유명 DJ들이 진행하는 EDM 페스티벌도 이어진다. 이때 서울랜드가 한순간에 거대한 야외 클럽으로 변신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DJ 라인업은 매주 바뀐다. EDM 애호가라면 서울랜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때 그때 라인업을 확인한 뒤 방문해 즐기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블랙홀 2000'


야간 시간 동안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이 대형 홀로그램 무대로 탈바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롤러코스터 기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홀로그램 샤막을 설치하고 가상의 미디 연출 공간을 구성해 환상적이고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홀로그램은 눈앞에 아찔한 착시현상을 일으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 레이크'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과 흥분을 느꼈는가.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45만 개의 불빛이 수 놓아진 호수도 준비돼 있다. 


'루나 레이크'에는 흐르는 수면 위에 놓인 수십 만개의 불빛, 여기에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신비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파크 로맨틱 가든'


'로맨틱 가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루나파크 내에 있는 어느 곳이든 포토 스팟이 되지만, 남다른 인생 사진 한 컷을 남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수백 개의 초대형 장미, 달, 웨딩을 주제로 한 독특한 오브제로 꾸며진 이 로맨틱 가든은 '누가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서울랜드 '루나파크'


올봄,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루나파크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보면 어떨까.


인사이트서울랜드


낮에 따스한 봄바람을 느끼며 팝콘처럼 팡팡 터진 하얀 벚꽃길을 거닐 수 있는 '또봇트레인', 짜릿함을 느끼는 동시에 벚꽃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 엑스'를 즐긴 뒤 야간에 루나파크에서 환상적인 축제를 경험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벚꽃 피크닉'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