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썸녀와 함께 보면 뽀뽀하게 된다는 로맨틱 '불꽃축제' 열린다
최근 포항시는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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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수많은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축제는 썸 타는 사람과 꼭 봐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로맨틱함이 온 하늘을 뒤덮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이 불꽃처럼 순식간에 피어날 것만 같기 때문이다.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 달 그 사람의 손을 꼭 잡고 무조건 가야할 곳이 있다.
바로 '포항국제불빛축제'다.
최근 포항시는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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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야경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불꽃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행사이며, 화려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장면을 선사한다.
지난해에는 불꽃쇼 외에도 경관조명을 활용한 조명 쇼와 함께 불빛퍼레이드, EDM 페스티벌 등도 진행돼 열띤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감수성을 마구 자극한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불꽃 아래 낭만이 깃든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에 매년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는 이유다.
불빛축제를 다녀온 이들은 커다란 소리를 내며 터지는 불꽃에 귀가 먹먹해진 순간 세상에 오직 둘만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정말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면 다음 달 포항으로 향해보자. 로맨틱함이 무르익은 순간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꼭 잡는다면 이날부터 바로 '1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