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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급식비에 써주세요"···고향인 부산에 '1억원' 몰래 기부한 '방탄' 지민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민은 몇 달 전, 자신의 고향인 부산광역시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Twitter 'My_Galaxy_JK'


지민의 기부금은 부산 소재 학교 재학생들의 복지와 자치 활동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급식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지민의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는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민은 이 같은 사실을 숨겨왔으나, 최근 한 팬이 SNS에 기부금 내역을 게시하며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인사이트방탄소년단 '피·땀·눈물' MV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민의 팬 사이트 'Invictus(인빅투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지민의 이름으로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쓰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조용히 기부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인기가 높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