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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마비' 상태에서도 응원 온 어머니 위해 목 터져라 래핑한 '고등래퍼' 김민규

무대 직전 성대 마비에 걸린 김민규가 쉰 목소리로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대 직전 성대 마비에 걸린 김민규가 쉰 목소리로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최악의 목 상태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무대를 펼친 김민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규는 멘토 더 콰이엇과 코드쿤스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HERE'라는 제목의 곡으로 세미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그런데 김민규는 노래 시작부터 목이 잔뜩 쉰 소리를 내며 좀처럼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대 직전 발생한 '성대마비' 때문이었다.


목소리가 거의 잠긴 김민규는 "목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대에 올랐지만, 컨디션 난조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그런데도 김민규는 관객석을 찾은 어머니를 바라보며 더욱더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관객과 패널들은 일제히 김민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으며, 친구 빈첸 또한 지원사격에 나서며 흥을 돋웠다.


어머니 또한 붉어진 눈시울로 아들의 무대를 끝까지 지켜봤다. 결국 최종 탈락했지만 감동적인 무대였다.


멘토 더 콰이엇 역시 "묘하게 찡한 부분이 있었다"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극복하는 모습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Naver TV / Mnet '고등래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