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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들 사이서 인생샷이라 난리난 '임신네컷' 사진

존재 자체만으로 존귀하고도 경건한 단어가 바로 '임신'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기를 간절히 바라던 부부에게도, 혹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 부부에게도 '임신'은 그 자체만으로 존귀한 행위다.


몸의 이상 징후와 함께 '임신'을 눈치챈 여성들이 가장 쉽고, 빠르게 눈으로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임신 테스트기다.


임신 테스트기에 나타난 선명한 빨간 두 줄을 본 순간, 세상의 모든 예비 엄마들은 가슴 벅찬 감동과 뭉클함을 느낀다.


물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엄마'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이에 대한 부담과 걱정도 함께 다가오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하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그 많은 부담과 걱정을 모두 다 떨쳐내고 어린 자식이 제 역할을 잘 해내는 어엿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정성껏 키우고 있다.


엄마들은 나날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기의 성장 과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틈만 나면 사진 촬영을 해 앨범으로 남기고, 이를 두고두고 추억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에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그 과정을 단 4컷에 담아낸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처음 임신 테스트기 속 빨간 두 줄을 본 날부터 첫 태아 초음파 사진을 찍은 날, 처음 배가 볼록하게 나오기 시작한 날, 마침내 열 달을 기다린 아기를 품에 안은 날까지.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단 4컷의 사진 만으로도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사진을 접한 전 세계 예비 엄마들은 "저도 임신네컷 찍어야 겠어요", "너무 예쁘다", "자기야 우리도 이렇게 찍어서 남겨두자"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