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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29일), 튜브 타고 한강 야경 보며 '치맥' 즐기는 '튜브스터' 개장

오는 29일부터 한강 반포 세빛섬에선 튜브에 탄 채로 한강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개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따뜻한 봄나들이의 계절이 왔다. 오는 주말, 연인과의 낭만적인 데이트코스를 찾는다면 한강으로 떠나보자.


야경을 안주 삼아 달달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가 다가오는 29일, 한강 반포 세빛섬에 개장한다.


지난 17일 한강 튜브스터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한강 위에서 튜브를 타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반포 세빛섬 튜브스터의 개장 일자를 알렸다.


튜브스터는 중앙에 파라솔이 꽂힌 원형 모양의 무소음 친환경 모터보트다.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중앙 파라솔을 중심으로 안락한 의자가 동그랗게 자리하고 있다.


실제 튜브스터를 이용해 본 시민들에 의하면 어느 시간대에 가냐에 따라 튜브스터를 즐기는 맛이 매번 달라진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인사이트(좌) Instagram 'tubester1', (우) Instagram 'daseuljin'


낮에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진 오후에는 고즈넉한 운치와 함께 별빛에 둘러싸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튜브스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빛내는 주변의 조형물과 함께 낭만적인 야경 감상이 가능하다.


음식 반입도 문제없다. 쓰레기통도 구비 돼 있기 때문에 언제든 친구·연인과 함께 '치맥' 파티도 가능하다는 평이다.


튜브스터는 3월~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세빛섬에서 튜브스터 현장 직원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벚꽃 휘날리는 따뜻한 봄, 한강으로 떠나 튜브스터를 타고 수상 피크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ubest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