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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달빛 보며 '로맨틱甲' 데이트 즐길 수 있는 '창덕궁 야경관람' 티켓팅 시작

화려한 창덕궁 야경 감상할 수 있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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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고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야간개장'이 곧 시작된다.


지난 18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고즈넉한 밤을 엿볼 수 있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을 다음 달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기행의 티켓은 내일(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된다. 


게다가 올해 달빛기행은 지난해보다 7회 늘어나 총 102회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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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4월 4일~6월 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실시된다. 하반기 60회 티켓은 오는 8월 7일에 예매 사이트를 개설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고 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만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내국인은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 100명으로 한정돼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호를 이유로 관람객 수를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imbi628'


인사이트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후 8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산책하고 전통예술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신청할 경우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은 고궁 활용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아 예매 경쟁률이 아주 세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창덕궁 달빛 기행, 창덕궁의 아름답고 운치 있는 경관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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