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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총장이 누구냐"는 기자 질문에 정준영이 지은 표정

가수 정준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불법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정준영이 취재진 앞에서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7시 7분께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정준영은 "조사에서 성실히 솔직하게 진술했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도 제출하고 모든 걸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의 발언 이후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고 한 기자는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앞서 지난 13일 경찰 측은 정준영과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2016년 7월 '경찰총장이 봐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청장이냐, 검찰총장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었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정준영은 해당 질문에 먼 산을 바라보며 "조사 나오고 나서"라며 끝을 흐렸고 취재진은 "경찰총장이 누구냐? 경찰에 대해서 말씀하신 게 누구냐"며 다시 한 번 질문했다.


정준영은 끝까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흐렸고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곤란한 질문에 정준영은 현장을 도망치듯 빠져나갔고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한 채 굳은 표정으로 차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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