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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브이데이 프로젝트' 런칭, 수분력甲 촉촉 마스크팩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몬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마리몬드는 마몽드, 어퓨, AHC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지만 자체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몬드가 처음으로 내놓는 화장품은 마스크팩이다. 제품 이름은 '브이데이 프로젝트 마스크'로 한국콜마에서 제조한다. 


마리몬드는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초화장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리몬드는 여성을 향한 폭력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운동 'V-DAY'로부터 영감을 받아 '브이데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장품 론칭도 브이데이 프로젝트의 하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몬드


마리몬드 브이데이 프로젝트 마스크는 푸른 연꽃이 주성분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해준다. 


브이데이 프로젝트 마스크에 든 에센스 42그램(g)으로 일반 마스크팩에 든 에센스의 1.5배에 달한다. 가격은 개당 4000원, 5개 세트 구성은 2만원이다.


마리몬드는 이 프로젝트의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설립한 나비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콩고와 베트남, 팔레스타인, 우간다 등 전시 피해 여성들과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