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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오뚜기 가격 인상 가능성 기대"…목표가 100만원 유지

대신증권이 오뚜기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 유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대신증권이 오뚜기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8일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오뚜기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킨 데다 신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


지난해 오뚜기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보다 9.3% 증가한 5,646억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오뚜기 4분기 영업이익 343억…13.6% 성장


영업이익도 늘었다. 영업이익은 13.6% 성장한 343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한 것이다.


라면을 비롯해 가공밥류 등 오뚜기의 핵심 가공식품 제품군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오뚜기 올해 연결 매출을 2조 3,891억원, 영업이익 1,725억원으로 예상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건조식품,양념소스,유지류의 안정적 이익 기여와 라면 및 가공밥에서의 흔들림 없는 2위 플레이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