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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애플 신상 '아이폰XI' 9월 출시된다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XI' 시리즈에 기존에 없었던 '수중모드(Underwater Mode)'가 새롭게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애플 '아이폰XI' 유출 이미지 모습 / Twitter 'venyageskin1'


애플, 올가을 '아이폰XI' 3가지 모델 출시 전망수중모드 탑재 전망…빗속에서 화면 터치 가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XI' 시리즈에 기존에 없었던 '수중모드(Underwater Mode)'가 새롭게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중모드'가 '아이폰XI' 시리즈에 적용될 경우 물에 잠겨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빗속에서 '아이폰'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KGI시큐리티 분석가와 XDA 개발자 포럼 소식을 인용해 '아이폰XI' 시리즈에 수중모드가 탑재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폰XI' 시리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애플 '아이폰XI' 유출 이미지 모습 / CompareRaja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XI' 시리즈는 5.8인치 크기 '아이폰XI'와 6.4인치 크기 '아이폰XI 맥스', 6.1인치 크기 '아이폰XR(2019)' 등 3가지 모델이다.


밍치궈는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XI'와 '아이폰XI 맥스' 모델에는 올레드(OLED) 패널을,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2019)'에는 LCD(액정표시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사양은 어떻게 될까. '아이폰XI 시리즈는 USB-C가 아닌 기존 시리즈대로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XI'와 '아이폰XI 맥스'에 비행시간 거리 측정(ToF) 카메라가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인사이트애플 '아이폰XI' 유출 이미지 모습 / Twitter 'venyageskin1'


참고로 ToF(Time of Flight)란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ThinQ)'에도 ToF가 적용됐다.


이외에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수중모드'다. 더이상은 빗속에서 '아이폰' 화면이 인식되지 않아 화내는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한편 폰아레나는 애플이 올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화웨이 '메이트X'와 같은 폴더블폰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