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중국발 미세먼지 또 한반도로 몰려온다…"삼겹살 해동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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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일(12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단, 짙은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은 전국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새벽 사이 눈발이 흩날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0도, 춘천 -8도, 강릉 -2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0도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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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춘천 5도, 강릉 6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 등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전 지역이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인천, 세종,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초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측됐다.

충남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20~35%로 낮으니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특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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