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전 바짝 살 빼 옷 태 나는 몸매 갖고 싶은 여성들 위한 '8분' 운동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결코 오지 않을 줄 알았던 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이라면 개강 준비를 시작할 시기다.

이맘때쯤 개강 준비에 돌입한 여성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이어트'다.

이들은 이번 봄에는 꼭 예쁜 옷을 입겠다고 다짐하며 각자의 방법을 이용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아직도 계속되는 추위에 밖으로 나가기조차 망설여지는 것이 현실이다.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몸은 천근만근처럼 무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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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성들을 위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침대에 누워 살을 뺄 수 있는 마법의 8분 운동법을 준비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침대 위 8분 운동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침대 위 8분 운동법은 매우 간단하다. 자리에 누운 상태로 아래 8가지 동작을 잘 따라 하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동안 몸매 때문에 망설였던 화사한 옷을 입고 싶은 여성들은 지금 당장 아래 동작들에 주목해보자.

공중에서 다리 교차해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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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팔을 들어 올려 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잡는다.

이후 상체는 움직이지 않은 채 공중으로 다리를 들고, X자 모양으로 교차해서 흔든다.

총 21초 동안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다리 들어 올려 팔꿈치에 맞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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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을 들어 뒷머리를 잡고 깍지를 낀다.

다음으로 다리를 들어 무릎을 굽힌 채 반대편 팔꿈치에 갖다 댄다.

양쪽 다리 모두 같은 동작을 30초 동안 반복한다. 단 팔꿈치에 닿지 않는 반대편 다리는 꼭 공중에 떠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허리 들어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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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누운 상태에서 양팔을 벌려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는다.

이후 양쪽 무릎을 세운 뒤, 허리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팔과 머리는 꼭 침대 위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 들어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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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을 ㄴ자로 구부린 상태에서 이를 지지대 삼아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서 차례로 한쪽씩 무릎을 구부리며 다리를 들어 올린다.

해당 자세는 23초 동안 반복한다. 

다리 들어 올린 상태에서 허리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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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침대에 앉아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이 상태로 다리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 뒤, 상체를 살짝 뒤로 젖힌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다음 허리를 돌리면서 양쪽 침대 위에 번갈아 닿게 한다.

고개는 살짝 숙이고 시선은 바닥을 향한 채 움직이는 두 손을 바라본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 들어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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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 한쪽 다리와 옆구리가 닿을 수 있도록 옆으로 눕는다.

이후 양팔을 지지대 삼아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린다.

자세를 잡았다면 위쪽 다리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반대편으로 돌아누워 같은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플랭크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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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이 한 번쯤 해본 플랭크 자세다.

엎드린 자세에서 허리와 엉덩이,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힘을 준다.

약 13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앉은 자세에서 양쪽 다리 들어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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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 편안히 자세를 잡고 앉는다.

이후 양쪽 다리를 쭉 뻗은 뒤, 상체를 살짝 뒤로 젖힌다.

두 팔로 상체 뒤편을 잡은 채 두 다리를 공중으로 함께 들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