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까지 말끔하게 싹 없애 SNS서 대란난 8천 원짜리 숯 비누

루시 알렉산드라 /Instagram 'carbontheory'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적은 울긋불긋하고 아프기까지 한 화농성 여드름이다.

게다가 쉽게 사라지지도 않는 '골칫거리'인 화농성 여드름 때문에 늘상 피부 고민뿐인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단 8천 원으로 심각한 성인 여드름을 깨끗하게 잡을 수 있는 숯 비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화농성 여드름도 해결해준다는 여드름용 숯 비누 카본 띠오리(Carbon Theory)를 소개했다.

Instagram 'carbontheory'

지난해 영국의 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만든 이 '숯 비누'는 놀라운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숯 비누'는 여드름 피부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숯가루에 티트리오일, 시어버터가 함유되었다.

지난 10년간 심각한 화농성 여드름을 앓으면서 피부에 안 발라본 게 없다는 여성 루시 알렉산드라(Lucy Alexandra)도 이 숯 비누를 통해 효과를 본 이들 중 한 명이다.

루시는 숯 비누를 이용하고 1개월 만에 작은 여드름이 대부분 사라졌으며 6개월 후에는 여드름 자국까지도 깨끗하게 없어졌다고 그 효과를 입증하는 사진을 함께 SNS에 공개했다.

Instagram 'carbontheory'

그 외에도 누리꾼들은 "이 제품을 사용하고 단 1개월 만에 효과를 봤다. 여드름을 없애려고 온갖 방법을 써봤지만 이 저가 숯 비누가 가장 좋았다"며 각종 후기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숯 비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카본 띠오리 측은 숯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 드디어 그 힘을 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 숯은 항균, 해독 기능이 탁월해 여드름균을 박멸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졌다.

또한 숯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을 완화해준다.

카본띠오리 측은 "그 외에도 우리 회사만의 비법이 있다"며 "말할 순 없지만 사용해 보면 누구나 효과를 보리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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