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초 만에 '잠만보'서 '메타몽'으로 변신하는 '포켓몬 인형'

Instagram 'ilikettu'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포켓몬 두 마리가 만나 귀여움이 2배로 폭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포켓몬 인형이 소개돼 여심을 훔쳤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푸근하고 다정한 인상의 포켓몬 잠만보가 모습을 비춘다.

Instagram 'ilikettu'

인형은 잠만보 캐릭터 자체로도 귀엽다지만 여기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딱 '3초'면 잠만보가 진화(?)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잠만보가 변신하는 대상은 다른 종류의 포켓몬인 '메타몽'이다.

관계없는 두 포켓몬의 만남에 고개가 갸우뚱스럽지만 비주얼을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똥글똥글한 눈망울에 빙그레 웃고있는 메타몽의 모습은 순수한 모습은 귀여운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Instagram 'hong_mk'

변신 방법도 간단하다. 잠만보를 뒤집어 지퍼를 열어 뒤집어주면 된다.

해당 인형은 보들보들하고 따듯한 감촉으로 찬바람 부는 요즘과 같은 겨울철 안성맞춤이다.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침대에서 꼭 껴안고 자면 꿀잠은 따놓은 당상이다.

심장을 '쿵'하게 만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덕분에 마음에 품고있던 썸녀에게 선물하기도 제격이다.

포켓몬컴퍼니

인형은 현재 각종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약 2만 원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어 부담 없는 가격이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두 마리 포켓몬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개념 '인형'으로 썸녀에게 2배의 감동을 선사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