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이종석, 이달 말에 군대 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이종석의 입대 날짜가 정해졌다.

2일 오전 TV리포트는 배우 이종석이 오는 28일 입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1989년생인 이종석은 올해 31살이 됐다. 입대 시기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석은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종석은 최근 배우 이나영과 함께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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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열린 '로맨스는 별책부록'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한 이유도 공백 기간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해당 드라마는 현재 3회 방송을 마친 상태다. 이종석이 입대 전까지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보도에 이종석 측은 전면 부인하며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종석 측은 "아직 영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2월 28일에 입대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얘기다. 올 상반기에는 입대를 예정하고 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것도 맞지만, 그것 외에는 결정된 게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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