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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에 찌든 직장인 피로 날려주려 탄생한 대웅제약 '임팩타민'

오로지 '입소문'으로만 한해 200억원 넘게 판매된 대웅제약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임팩타민'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대웅제약 비타민 임팩타민, 한 해 200억원 이상 판매돼 고함량·고활성·다양성 갖춘 덕에 비타민 시장서 '훨훨'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김 대리, 요즘 피부가 많이 까칠해 보여…"


요 며칠 이어진 야근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피로가 쌓인 게 직장 동료 눈에도 훤히 보일 정도였나보다.


짙어진 다크서클과 까칠해진 피부, 충혈된 눈이 퍽 안타까워 보였던 것일까. 직장 동료는 책상 위에 올려둔 약통에서 비타민 한 알을 꺼내더니 슬며시 건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사진 제공 = 서울대학교병원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동료가 준 비타민제를 물과 함께 꿀떡 삼켰다. 사실 반신반의했다. '이 비타민제 하나 먹는다고 피로가 풀릴까'하고 말이다.


예상과 달리 효과는 제법 좋았다. 몸에 활기가 도는 듯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효과를 몸소 경험한 김 대리는 다음 날 동료에게 어떤 약이냐고 넌지시 물었고, 동료는 약통의 로고를 보여줬다.


그날 김 대리는 약국으로 달려가 동료가 보여준 동일한 약을 구매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엠] 비즈링'


입소문 타고 잘 나가는 대웅제약 '임팩타민' 


이처럼 오로지 '입소문'으로만 한해 200억원 넘게 판매된 비타민제가 있다. 바로 대웅제약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임팩타민'이 그 주인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007년에 출시된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출시 10년 만에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누적 매출액도 어마어마하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임팩타민은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만성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인사이트YouTube '메디테인먼트'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 풀어주기 위해 탄생한 임팩타민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도 국내·외 굴지의 제약사에서 내놓은 비타민제를 빠르게 추격하면서 말이다.


이는 '고함량'과 '고활성', '다양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탄생한 임팩타민은 비타민B 10여종이 골고루 들어있다.


비타민B는 체력 증대 및 구내염 등의 염증을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사이트YouTube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특히 비타민B 중에서도 비타민 B₁인 티아민은 '벤포티아민'으로 구성했다.


벤포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은 티아민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인데, 티아민은 맡은 역할이 매우 다양해 소량이어도 꼭 필요한 반면 체내 흡수율이 낮아 자칫 부족해지기 쉽다.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므로, 활성형 비타민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하면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보다 빠르다.


또한 권장섭취량이 아닌 최적 섭취량 기준의 고함량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현대인에게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쉽게 말해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인 셈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웅제약 


라인업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대웅제약은 비타민B가 필요한 현대인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효능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제품을 고를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뇌건강과 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임팩타민 파워A+', 뼈 건강에 효과가 있는 '임팩타민 실버', 피로회복부터 항산화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임팩타민 프리미엄' 등으로 제품이 다양해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을 세분화해 고함량 비타민B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해 고함량 비타민B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