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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 입은 한서진X강예서 모습으로 추측한 'SKY캐슬' 몰락 결말

지난 19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장면이 장례식을 암시한다는 누리꾼 주장이 등장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어제(19일)자 'SKY 캐슬'의 한 방송 장면이 강예서 네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누리꾼의 추측이 나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과 딸 강예서(김혜윤 분)가 그동안 받아온 상장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앞에는 강예서가 가고 싶어 하던 서울대 의대를 상징하는 의사 가운도 놓여 있다.


한서진은 "이게 다 엄마랑 너랑 피땀으로 이뤄낸 것들이야. 예서야 너 이거 포기할 수 있어? 이날 이때까지 엄마하고 하루 4시간 이상 잠도 못 자면서…"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강예서는 "나 진짜 열심히 살았어 엄마. 서울 의대가 너무 가고 싶어.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돼?"라며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그런데 해당 장면이 장례식장을 연상케 한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서진과 강예서는 장례식 복장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다.


상장과 의사 가운을 바라보는 두 사람 시선 또한 관 속 고인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모두 종합해 보면 해당 장면은 의도적으로 장례식 장면을 연출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결말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드라마 장면 속 장례식은 열렸지만 고인은 없었다.


누리꾼 추측에서 장례식 고인은 예서가 15년 동안 쌓아올린 자신의 목표 '서울 의대 입학'이었다.


이는 예서가 의대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주장에서는 장례식 자체가 한서진 가족의 몰락을 뜻한다고도 내다봤다.


현재 'SKY 캐슬'은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예서가 그토록 원해왔던 서울 의대 입학을 실패하게 될지, 혹은 한서진 가족이 몰락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