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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초 만에 양치질 끝낼 수 있는 초신박 '전동칫솔' 나왔다"

입에 끼운 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세모가 음향 진동 기술로 빠르게 움직여 양치를 단 10초 만에 끝내준다.

인사이트Y-BRUSH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술 마신 뒤 세상에서 가장 귀찮아지는 양치. 딱 3분이면 해결되지만, 정신도 없고 졸린다는 이유로 그냥 자버리곤 한다.


하지만 침에도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술을 마신 후 그냥 자게 되면 알코올과 알코올 속의 각종 발암물질이 함께 남아 구강 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한 프랑스 회사가 개발한 'Y-BRUSH'라는 전동칫솔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onsumer Technology Show'에서 신박한 전동칫솔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BRUSH


전동칫솔 'Y-BRUSH'는 마우스피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그 안에는 미국 치과 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ADA)가 권장하는 정확한 각도로 미세한 나일론 모가 촘촘하게 박혀있다.


이를 입에 끼운 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세모가 음향 진동 기술로 빠르게 움직여 양치를 단 10초 만에 끝내준다.


인사이트Y-BRUSH


속도가 빠른 것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하는 양치질보다 구석구석 닦을 수 있다. 또한 무려 15% 더 많은 플라크와 치석 등을 제거하기까지 한다.


주요 고객은 어린이들과 그 부모님이며, 스스로 양치할 수 없는 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 전동칫솔의 가격은 110유로(한화 약 14만원)이며 오는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YouTube 'Y-B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