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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새벽, 아시안컵 16강 진출 결정지을 키르기스스탄전 열린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일(12일) 새벽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과연 벤투호는 이번 경기에서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까.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일(12일) 새벽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AFC 아시안컵 C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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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둔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을 2-1로 꺾은 중국어 이어 조 2위에 자리해있다.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을 경우 승점 6점을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대표팀으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건은 밀집 수비로 나설 키르기스스탄을 어떻게 공략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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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성용과 이재성, 권경원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벤투 감독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실제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열린 훈련에서 부상자를 제외한 19명으로만 경기를 준비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의 파괴력을 100%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재성이 빠지는 2선에 어떤 선수가 출전하는지도 주요 포인트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번 고비를 넘어야 한다. 벤투 감독 이하 선수단이 키르기스스탄의 밀집 수비를 어떤 방식으로 뚫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