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부터 속 쓰림까지"···약사 형아가 직접 알려주는 숙취 해소 '직빵' 약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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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연말연시 많은 술자리로 간을 혹사시켜 숙취가 두려운 사람들은 주목해보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숙취해소제 조합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약사'라 불리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 숙취 증상에 따라 적절한 숙취해소제 조합을 공개했다.


고약사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자신도 술 마실 때마다 챙겨 먹는다며 신뢰감을 더했다.


덧붙여 고약사는 비밀의 조합을 알려주기에 앞서 모든 숙취해소제는 음주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1. 기본 조합


인사이트YouTube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고약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숙취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바로 피로회복제로 쓰이는 간장약 '헤포스'다.


고약사는 4천원 정도의 헤포스 가격이 부담된다면 저렴하게 나온 '가네타인'도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폭음이 예상된다면 간의 쓸개즙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간장약 '가레오'를 헤포스와 섞어 먹으면 숙취해소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전했다.


2. 두통


인사이트RU21


고약사는 숙취로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RU21'을 추천했다.


RU21을 음주 전에 2정을 복용하면 몸이 알코올을 더 빨리 분해해 두통을 가시게 하며 술을 심하게 마셨을 경우 음주 후 2정, 아침에 일어나서 2정을 더 먹어주면 된다.


또한 고약사는 숙취해소제를 먹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에겐 '덱시부프로펜'이 든 '이지펜' 계열의 진통제를 추천했다.


다만 고약사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는 간에 엄청난 무리를 주기 때문에 해당 성분이 든 진통제는 피하라고 당부했다.


3. 구토


인사이트YouTube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고약사는 구역질이 올라오거나 구토를 심하게 하는 경우 한약이 잘 듣는 편이라고 했다.


'반하사심탕'은 메스꺼움을 잡아주며 '인진오령산'은 위 안에 든 물을 제거해줘 구토를 줄여준다.


효과 좋은 두 한약은 한 포당 각각 500원, 10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한다. 섭취 방법은 음주 전후에 1포씩 먹으면 된다.


4. 속 쓰림


인사이트YouTube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고약사에 따르면 구토와 달리 속 쓰림에는 양약이 효과 있는 경우가 많다.


숙취가 아니더라도 속 쓰림 증상에 많이 쓰이는 '겔포스' 등 제산제 섭취를 권유하며 음주 전에 미리 복용할 경우 알코올 흡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니티딘'이라는 성분이 든 '라니타드' 등 위장약, 그리고 반하사심탕을 조합해 먹으면 속 쓰림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YouTube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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