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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6골' 몰아치며 EPL 선정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월클' 손흥민

손흥민이 개인 통산 3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해 한국 레전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인사이트EPL 홈페이지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지난 한 달간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27·토트넘)이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4일(국내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선수상 후보 7명을 발표했다.


후보 7명 사이에는 한국축구의 자존심 손흥민(토트넘)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지난 2018년 12월 정규 리그 7경기에 출전, 6골 3도움으로 누구보다 팀에 맹활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6년 9월과 2018년 4월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최근 완벽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손흥민과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로는 해리 케인(토트넘·6골 2도움), 에당 아자르(첼시·3골 5도움), 모하메드 살라(6골·4도움) 등이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에 성공한다면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현역 선수는 물론 득점왕 드와이트 요크와 같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친 선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은 심사위원들(EPL 사무국 선정) 평가 90% 및 팬 투표 10%를 합산해 오는 11일 수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통산 3번째 수상으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