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에 '꿀 휴가' 딱 6일 받았는데 '나 혼자 산다' 촬영하는 시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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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엑소 시우민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지난 2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룹 엑소는 6일간의 전체 휴가를 받아, 한 템포 쉬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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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같은 휴가지만, 시우민은 휴식 대신 '나 혼자 산다' 촬영을 택했다.

시우민은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인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과거 시우민은 최강창민과 함께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동방신기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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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최강창민을 처음 본 순간을 회상하며 "일시 정지됐다. 절대복종을 해야겠다 싶었다. 나에게는 신과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휴가마저 포기할 만큼 남다른 애정을 품은 최강창민과 여행을 떠난 '성덕' 시우민은 어떤 여행기를 보여주게 될까.

두 사람의 여행 소식에 팬들은 "잘 쉬지도 못하는데 휴가까지 포기할 정도면 참사랑이다", "성덕 끝판왕", "최애랑 여행이라니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