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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의 강남구, 국내 최초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신체활동북 발간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남구청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23일 강남구에 따르면 프로그램북은 51페이지 분량으로 스피드스텍스(릴레이 점보 컵 쌓기), 볼링, 타깃 활동, 육상(지그재그 왕복 달리기), 무빙바스켓의 5개 신체활동을 안내한다. 


이는 올해 9월 첫 개최된 지적·자폐성 장애인 건강 축제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의 대회 종목으로 구와 체육프로그램 전문교육기관 '위피크'가 공동 개발했다.


인사이트정순균 강남구청장 / 뉴스1


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관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 5개 대회 종목과 프로그램북을 안내했다. 


내년에는 서울시 전 자치구로 대회 참여자를 넓혀 향후 전국규모의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2월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남구청


양오승 보건소장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품격 강남',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