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만 챙기는 나은이에 삐진 건후가 '아빠' 보고 보인 '세젤귀' 반응
샘 해밍턴의 집에서 벤틀리에게 누나 나은이의 사랑을 빼앗긴 건후가 아빠 박주호를 발견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슈돌' 귀염둥이 건후가 아빠 박주호를 유난히 반긴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집에 방문한 나은이와 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는 샘 해밍턴네 막내 벤틀리에게 무한 사랑을 쏟아 동생 건후의 질투를 유발했다.
평소 누나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건후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남몰래 훔쳐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축구선수 박주호가 나은이와 건후를 데리러 샘 해밍턴의 집에 방문했다.
드디어 자신의 편이 왔다는 사실을 안 걸까. 건후는 "따아아아아"라는 정체불명의 포효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발을 힘차게 구르며 신남을 표현하고는 박주호에게 떨어진 튀밥을 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박주호의 품에 꼭 안긴 건후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은 뒤 얼굴을 묻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나 바라기'에서 '아빠 바라기'가 된 건후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3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