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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솔로라면 이젠 포기하세요"...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단 '11일' 남았다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단 11일이 남은 가운데, 아직 솔로라면 집에 우울하게 혼자 있기보다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길 추천한다.

인사이트2018 서울광장 대형 트리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늘(14일)로 크리스마스 이브가 불과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심에는 크리스마스 크리에서 빛나는 형형색색 불빛들로 가득하고, 캐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다가온 연말 분위기처럼 길거리에 오가는 연인들 얼굴에도 미소가 한가득이다. 


이 틈에서 아직 '솔로'인 당신. 당신은 안타깝게도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크리스마스까지 '솔로'로 보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죽지 말자. 본래 크리스마스는 '커플'을 위한 날이 아니다. 


인사이트뉴스1


우리나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밝힌 크리스마스의 정식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다. 


말 그대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그러니 올해도 솔로라고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 커플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솔로라는 이유로 혼자 우울해하지 말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좀 더 활동적이고 뜻깊은 일을 해보는 것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능하다면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거나 홈파티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솔로인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날 좋은 기회다. 


친구 만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혼자 드라이브를 하러 가거나 영화·뮤지컬 등 공연 관람을 즐기는 것도 알찬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가한다면 그 어느 커플들보다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