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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함박눈 펑펑 쏟아져 소복하게 쌓인 서울 실시간 상황

함박눈이 내리는 오늘 서울 시민들이 아침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는 가운데,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위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함박눈이 내리는 오늘도 서울시민들은 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3일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중부 지방과 중부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위에도 눈이 소복소복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적설량은 중부 1cm, 중부 서해안 1~3cm로 예상된다.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 아침 출근길에 나선 서울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우산으로 내리는 눈을 피했다.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외투에 달린 모자를 쓰기도 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한쪽에서는 제설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른 시간부터 제설작업에 나선 근로자들은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 속에서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길거리 눈을 치웠다. 


경찰들도 우산을 쓰고 거리에 나섰다.


광화문 거리에 살을 에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은 눈이 오는 오늘도 어김없이 길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듯 서울을 온통 하얗게 덮은 눈은 오늘 오후가 돼서야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