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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썸남과 '연인' 되고 싶다면 앞이 아닌 '옆자리'에 앉아라

남성은 얼굴을 마주 보고 앉는 것보다 옆에 앉아야 편안함을 느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부분 남성은 얼굴을 마주 보고 앉는 것보다 옆에 앉아야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이언스오브러브는 썸남썸녀들의 자리 위치 선정에 따라 연인이 될 가능성이 달라진다고 보도했다.


남녀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진 후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는 시기가 바로 '썸'이다.


몇몇 커플들은 '썸'이라는 단계를 거쳐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아본 후 연인이 되기를 결심한다.


하지만, 상대방과 계속적 만남에도 '썸' 단계에서 더 나아가고 있지 못한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심리학자 알버트 쉐플린(Albert Shapplin)교수는 "사람들이 대화할 때 크게 두 가지 자세를 취한다"고 밝혔다.


바로 얼굴을 보게 되는 마주보기 자세(Face to face)와 신체가 가까워지는 나란히 앉기(Side to side)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들은 상대방과 마주보고 앉기보다는 옆에 나란히 앉는 것을 선호한다.


이와 관련해 알버트 교수는 "남자들은 정면에 있는 상대를 볼 때, 공격성이나 경계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즉, 남자는 마주 보고 앉으면 감정적인 교류를 하기보다는 본능적으로 '경계'를 한다는 것이다.


반면, 나란히 앉아 있는 경우 남자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낀다. 


이는 피시방에서 남자들이 나란히 앉아 게임을 한 뒤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곧바로 옆자리에 나란히 앉는다면 어색하겠지만, 조금 친해진 후에 옆자리에 앉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