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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목 부분에 자꾸 묻는 '비비크림' 지우는 '초간단' 방법

전체 세탁이 어려운 패딩 오염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급격히 추워진 날씨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딩을 꺼내 입었다. 그런데도 파고드는 '칼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쌩쌩 부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 끝까지 지퍼를 올리는 수밖에 없지만, 화장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만큼은 망설이게 된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등이 패딩 넥 카라에 묻을까 걱정되기 때문.


패딩에 들어간 충전재 특성상 자주 세탁하면 보온성이 떨어져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패딩 판매점에서도 전체 세탁보다는 부분 세탁을 권하는 요즘. 빠르고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지운다.


먼저 패딩에 묻은 화장품은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지울 수 있다.


화장솜을 클렌징 워터로 적신 뒤 파운데이션이 묻은 부위를 살살 닦아준다. 그다음 물티슈로 한번 닦아내면 된다. 


클렌징 워터의 미끈거림이 신경 쓰인다면 찬물을 이용해 겉감만 살짝 씻어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는 클렌징 티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클렌징 워터보다 훨씬 간단하다.


외출 전후로 패딩의 오염된 부위를 클렌징 티슈로 가볍게 닦아준다. 


입고 벗을 때마다 이렇게 관리해주면 항상 깨끗한 패딩을 입을 수 있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사용해 지운다.


클렌징 제품이 없다면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토너로도 쉽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알코올 성분에는 파운데이션의 유분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얼룩을 지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방 세제를 사용해 지운다. 


주방 세제에도 기름을 분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지근한 물과 1:1비율로 섞어 오염 부위에 두드려 준다.


그다음 물티슈로 한번 닦아내기만 하면 목 주변에 묻은 화장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알코올이나 주방 세제를 이용해 얼룩을 지울 때 거칠게 문지르면 번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