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졸업 소식 전하다 '눈물' 펑펑 쏟으며 고개 숙인 마크
최근 만 19세를 넘긴 마크가 NCT드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인이 돼 NCT드림을 떠나게 된 마크가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타운 시어터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NCT드림쇼 #2'가 개최됐다.
이날 NCT드림의 멤버 마크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소년들만 참여할 수 있는 NCT드림에서 만 19세를 넘긴 마크는 더 이상 팀에 합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 마크는 마이크를 잡고도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팬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냈고, 계속해서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려던 마크도 결국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보였다.
마크는 "연습생 시절 NCT드림 멤버들을 먼저 만나고, 제가 먼저 NCT로 데뷔하게 됐을 때는 조금 슬펐다"며 "런쥔, 천러가 들어온 뒤 NCT드림으로 다시 데뷔하게 됐을 때는 나중에 한게 더 좋은 걸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금 슬프지만 이게 모두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며 "마지막으로 NCT드림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그것만으로도 좋게 졸업할 수 있다"고 인사를 끝맺었다.
이후 NCT드림 멤버들은 지금껏 함께 추억을 쌓아온 마크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드림쇼 6회차 마크 소감 1 pic.twitter.com/uAwgubuaGS
— 시티 (@NCTchuchuu) 2018년 12월 5일